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외순)은 고창중학교에서 2015 김포학생토론한마당을 개최하였다.
김포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한마당은 중학교 22교의 학생대표 44명, 고등학교 13교의 학생대표 39명 등 김포 관내 34개 중․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하는 높은 관심 속에 열린 뜨거운 토론한마당이었다.
이번 김포토론한마당에서 중학생은 ‘선의의 거짓말은 허용되어야 하는가?’, 고등학생은 ‘대학이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라는 학생들의 삶의 문제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지역사회단체인 금학회(김포 학생을 사랑하는 모임)가 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원탁토론의 형태로 진행된 토론한마당은 기존의 경쟁 위주의 대회형식에서 벗어나 모든 학생들이 어울리는 축제 형식의 한마당으로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학생들의 삶의 문제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능력, 공감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인 토론 능력을 키우기 계기가 됐다.
박외순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김포학생 토론한마당이 학생들의 논리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뿐만 아니라 올바른 토론관 정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김포지역을 대표하고 발전하는 토론문화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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