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월) 오전 9시 25분께 대곶면 초원지리의 한 농장에서 하루 전인 11일(일) 토종닭 43수 중 5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신고 접수 즉시 가축방역팀의 상시 방역차량으로 진출입로를 방역 및 통제했으며, 공중방역수의가 농장을 방문하여 간이진단키트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 됨.

-폐사한 닭에 대하여는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로 병성감정 의뢰했으며, 12일 당일 오후 3시 30분께 H5 ‘항원양성’으로 나타남.

-현재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가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 의뢰한 상황임. 결과는 13일 저녁 또는 14일(2~3일 소요) 나올 예정이다.

-김포시농기센터는 신고농장 및 500m 이내 농장 2곳에 대해 12일 오후 9시 30분까지 예방적 살처분 실시함.

-신고농장 관리자, 동거가족 등은 살처분이 완료된 날로부터 10일이 경과될 때까지 외출 제한 조치를 취했음.

-김포시는 최종 검사결과 등을 종합하여 기존 2곳과 함께 가금류 사육 밀집지역 진입도로 등 총 5곳의 방역통제소 설치할 예정임.

-정밀검사 결과 AI 고병원성으로 판정 될 경우, 김포시는 기존 차단방역 활동 외에도 전 직원 통제소 편성 등 농가와 시민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첨부 : AI 의사환축 발생에 따른 상황 보고

※ 도계장 1개소[(주)크레치코], 도순장 1개소[(주)김포축산], 부화장 1개소[대산부화장]

동원장비 및 인력 현황

김포데일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