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화) 15시에 김포시평생학습센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경기꿈의학교’ 및 2018년 입시 변화와 대입준비 설명회를 실시했다.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과 김포시청(시장 유영록)의 예산지원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진로 탐색 및 꿈을 실현하는 학교 밖 학교이다.
2017년 김포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진로교육 및 교육과정 다양화 등 진로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김포시 총 11개의 일반고 중 9교가 교육과정 클러스터 14과목을 운영하고, 11교가 진로적합 주문형강좌 21강좌를 운영하며, 3교는 진로집중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일반고 1, 2학년 재학생 6,070명 중 581명(9.6%)이 교육과정 다양화의 혜택을 받고 있다. 또한 추후 진행되는 경기꿈의학교와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자신들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날 고채영 교육장은 ‘진로교육은 교육과정의 재구성을 통해 수업 안에서 이루어져야하며, 소인수 학생들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교육과정 다양화가 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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