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중앙선 침범과 무면허 운전은 증가
지난 한해 중앙선 침범 등 교통관련 법규위반 건수가 전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총 9,549건의 교통법규위반사례가 적발, 전년도 10,489건에 비해 940건(8.8%)이 감소했다.
이 중 감소 폭이 가장 두드러진 위반사항은 신호위반으로 1,947건이 적발돼 전년도 3,074건에 비해 무려 1,127건(37%)이 줄었다.
다음은 중앙선 침범으로 전년도 236건에서 162건으로 31%가 줄었고 음주운전은 2,234건으로 17%가 감소했다.
반면, 속도위반과 무면허 운전은 4,277건과 929건으로 전년도 3.651건과 820건에 비해 각각 17%와 1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통사고는 총 2,324건이 발생, 전년에 비해 16건이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사망자는 40명에서 29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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