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도서관, 김포시 인문학의 씨앗뿌리기에 앞장서
통진도서관, 김포시 인문학의 씨앗뿌리기에 앞장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7.06.2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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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성범) 통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 길 위의 인문학 2차 사업 함께 읽기 지원관으로 선정되어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통진 고전인문학당” 강연을 진행한다.

통진도서관의 2017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은 동서양의 고전에서 만나는 우리의 삶과 정치를 주제로 6월에서 11월 간 총 2개 주제의 인문강연을 각 9회씩 18차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첫 강연은 6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3시~15시까지 총 9회로 진행되며 홍영택 강사를 초빙해 서양고전 함께 읽기“‘그리스, 비극에서 만나는 정치와 삶” 이라는 주제로 작품에 등장하는 영웅들과 역사를 읽어보고 삶의 다양한 계기를 돌아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책 속 내용에서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정치이야기를 만나보며 인간의 운영을 사유한 그리스 비극으로 문학적 흥미를 더할 것이다.

이 후 9월부터는 동양고전 함께 읽기 “동양 정치철학의 정수, 논어와 맹자 그 속으로” 의 주제로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김포 북부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통진도서관 관계자는 “길 위의 인문학 고전 함께 읽기를 통해 어렵게만 생각했던 인문학을 강연과 토론으로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인문학에 대한 접근을 보다 쉽게 도와주며 옛 가르침을 삶 속에서 적용하고 찾아보는 시간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토론을 통하여 사유를 확장하는 등 2017 길 위의 인문학을 발판삼아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인문학 동아리의 구성과 활동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김포시 인문학의 씨앗뿌리기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관련한 더 상세한 내용은 통진도서관(☎996-07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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