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또래생명지킴이단이 생명사랑 캠페인 주간(9. 4.~ 9. 29.)을 맞이하여 각 학교에서 또래생명지킴이 미션활동을 개시했다.
해당 캠페인에서 또래생명지킴이들은 위로의 말·스트레스 상황과 관련된 설문조사, 생명사랑 서약 나무, 생명사랑 포스터 전시 및 피켓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래생명지킴이 사업은 청소년의 자살 징후가 친구에게 가장 노출이 많이 되고 조기발견 시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착안되었다.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 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예방 방법을 교육하고 학생이 주체가 되어 각 학교에서 생명사랑 문화 확산과 관련된 활동을 하도록 지원 한다. 김포에서는 올해 총 32명의 또래생명지킴이가 양성교육을 수료하였으며 또래생명지킴이로서 다양한 미션활동을 계획, 참여하고 있다.
해당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스스로 계획하여 캠페인을 해서 무척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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