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고대사와 지명유래 학술대회 개최
김포지역 고대사와 지명유래 학술대회 개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7.11.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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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김포 정명(定名) 1260년을 기념하여 김포의 기원을 되돌아보기 위해 ‘김포 역사 및 지명유래 정립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金浦 定名 1260년, 기원을 말하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20일(월) 오후 2시부터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며, 김포의 지명유래, 지역사, 해양사 등과 관련한 전문가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주제발표는 『김포지명유래』의 저자인 인천대학교 김병욱 명예교수의 <김포의 지명유래>를 시작으로, 용인대학교 김길식 교수의 <원삼국~백제 초기의 한강하류 지역집단의 성격>, 동국대학교 윤명철 교수의 <김포반도의 강해(江海)활동과 한국역사 속의 위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하준 김포문화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건국대학교 이범직 명예교수, 재단법인 중원문화재연구원 김무중 원장, 인천대학교 이재석 교수가 각각 토론자로 나선다.

그간 김포 지역사에 대한 연구는 꾸준히 진행되어 왔으나 김포의 기원을 주제로 지명변천, 철기문화사, 고대 해양사 등 김포지역 고대사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랜 김포 역사의 기원을 되돌아보고 지역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하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포의 지역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오랜 역사의 고장 김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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