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금정사 (주지 노명훈스님, 신도회 총무 박복희)에서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480kg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신도들이 십시일반 시주한 것을 조금씩 모아 기부하였다. 금정사 노명훈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힘들게 지내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기탁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활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영상 김포본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골고루 배부해 더불어 사는 김포본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정사는 김포의 자연환경 중 최적의 환경 아래 자리한 전통사찰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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