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트빌리지 빛 거리 및 전통놀이체험마당 조성
김포아트빌리지 빛 거리 및 전통놀이체험마당 조성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2.19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오는 14일부터 5월말까지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빛 거리전’을 개최하고 ‘전통놀이체험마당’을 조성한다.

‘김포아트빌리지 빛 거리전’은 한옥마을에 높이 5m의 대형트리, 청사초롱이 빛나는 원형 벤치, 1,260송이의 LED장미를 비롯한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들이 설치되며,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 허진욱과 박근우의 ‘빛’을 주제로 한 설치미술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빛 거리전 기간 동안 주말을 활용하여 한옥마을에서 지역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모담골 전통예술시장’이 운영되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예술동아리 단체들의 다양한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윷점놀이, 말뚝이 떡 먹이기, 쇠코뚜레걸기, 꼬마 달구지, 국궁체험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체험마당’을 조성하여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문화적 화합의 공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김포아트빌리지 빛 거리전’과 ‘전통놀이체험마당’이 앞으로 김포아트빌리지가 발전해나갈 수 있는 소중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김포아트빌리지가 시민에게는 생활 속 가까이에서 언제나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타 지역의 방문객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서 김포 문화예술의 랜드마크 역할을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포아트빌리지는 오는 3월 개관식을 앞두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김포의 새로운 문화예술시설로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