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난 13일에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통계 현장 조사원을 희망하는 구직여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계 현장조사원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8월 김포여성새일센터와 경인 지방 통계청 고양 사무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지역별 고용 조사, 가계 금융 등 2018년 연간 조사와 특별 조사에 대한 상세한 모집 정보를 안내하고 통계 현장 조사원의 원활한 인력수급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통계 현장 조사원의 경우 전일제가 아닌 비교적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운용할 수 있으며 가사 및 자녀 양육과 직업을 양립해야 하는 여성 일자리로의 장점이 커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
양성 교육에 참석한 한 구직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경력 단절의 기간을 줄이고 사회와의 연결 고리를 찾을 수 있게 되어 취업 의지와 다시 일해보고 싶은 의욕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취업연계, 집단상담, 직업교육훈련, 사후관리 등 원스톱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김포새일센터(☎996-7607~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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