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지하철 5호선 유치와 도로망 확충등 공약발표
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지하철 5호선 유치와 도로망 확충등 공약발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4.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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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근 자유한국당 김포시장 후보는 김포시의 꽉 막힌 교통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광역•시내•마을버스 준공영제와 김포종합버스터미널 신축을 제시한데 이어 지하철 5호선 연장과 김포시 곳곳을 원활하게 이어주는 도로망 확충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접경지역지원특별법⌟에 따르면 접경지역인 김포는 지하철 5호선을 국비로 충당하여 연장할 수 있다. 유영근 후보는 이러한 여건하에서 주어진 기회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생즉필사 사즉필생(生卽必死 死卽必生)”의 각오로 5호선 연장에 반드시 성공하여 김포시 교통 백년대계의 초석을 세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유영근 후보는 “현재 법령에 따르면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은 반드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심사를 받아야하며 심사 탈락시 그간 김포시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하지만 올해 초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김포을)의 노력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접경지역지원특별법⌟의 입법취지에 따라 면제하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5호선 연장의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며, “이는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낙후된 김포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마땅히 필요한 배려로써 그동안 김포시가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입은 손해를 보전해주는 정당한 조치”라고 했다.

또한 검단신도시와 김포신도시의 인구증가는 명약관화(明若觀火)기 때문에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은 경제적 타당성도 매우 높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인구 25만의 하남시가 5호선연장을 실현해 개통을 코앞에 두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김포시는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힘주어 얘기했다. 지하철 5호선을 유치하려는 고양시와의 결전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는 시민의 단합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데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철학으로 삼고 있는 유영근 후보 자신이 노련한 행정력과 정치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단합을 이끌어낼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포는 안보 불안을 고스란히 안고 있으면서 문화제 보호구역·항공기 고도제한·군사시설보호구역·그린벨트·민통선 등 중첩 규제를 받고 있다. 하지만 김포는 지금까지 국가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했다. 이러한 상황의 부당함을 앞장서서 알리고 42만 김포시민의 오랜 염원을 중앙정부에 전달하는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유영근 후보는 덧붙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유영근 후보는 그동안 제기된 민원을 바탕으로 김포시 지역 곳곳의 도로사정을 세세히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도로망확충 공약을 제시했다.

‧ 김포한강로와 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영사정 하이패스 IC건립
‧ 김포우회도로 장기-장곡 구간 가로등 설치
‧ 국도 48호선 누산에서 제촌구간 6차선 확장
‧ 제2외곽순환도로 김포에서 파주구간 및 김포-계양 고속도로 조속한 착공

유영근 후보는 김포시는 서울과 인접해있으면서도 유난히 교통에 있어 소외되어 있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는 김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동안 김포는 교통의 오지(奧地), 외딴섬이었지만 앞으로는 서울과 인천, 고양을 잇는 교통의 요지(要地)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그동안 내세웠던 버스준공영제, 김포종합터미널신축, 지하철5호선연장, 도로망확충 등의 교통공약을 실천하여 “교통의 요지(要地) 김포”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쏟아 붓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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