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유영록 시장과 함께 더 큰 김포를 만들겠다"
정하영, "유영록 시장과 함께 더 큰 김포를 만들겠다"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5.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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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예비후보가 8일,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평화문화도시 김포를 완성할 적임자는 저 정하영"이라며 "유영록 시장과 함께 더 큰 김포를 만들겠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의 이번 성명은 유영록 시장 측의 8일 '정하영 지지 선언'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

정 예비후보는 "유영록 시장 캠프 측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 큰 김포,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화문화도시 완성을 위해 저 정하영을 차기 시장으로 선출되는 데 힘을 모아주기로 큰 결단을 내린 데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 동안 김포시를 성장, 발전시키기 위한 유 시장의 헌신과 봉사에 제가 가진 개혁성과 창의성을 합한다면 시민과 함께 행복한 김포, 더 큰 김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번 경선에서 저 정하영이 승리하는 것은 김포시민의 승리이며 유영록 시장의 승리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정하영 예비후보는 "이제 김포시는 인구 5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중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키만 자란 초등학생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당당한 성인으로 자라기 위해 뼈와 근육을 키우는 시기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외적 성장이 진행됨과 동시에 시민 모두가 하나 되고 참여하며 김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적 성장이 동반되어야 한다. 이러한 역할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저 정하영"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유영록 시장 캠프 측은 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하영 지지'를 선언했다.

'정하영 지지 선언'은 유영록 시장이 "공직선거법상 현직 시장 신분이기에 직접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선언을 할 수 없다는 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따라 제 입으로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회견 후 캠프 관계자가 발표하겠다"고 밝힌 후 유영록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가 "캠프 내 회의에서 유영록 시장을 계승할 후보는 정하영 후보뿐이라고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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