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시민사회와 지방선거 후보자간 정책협약식
김포 시민사회와 지방선거 후보자간 정책협약식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5.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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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김포민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약칭 김사연)와 [김포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018년 5월 30일 오후 3시에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시민주권, 평화번영의 New 김포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김포 시민사회 정책 제안 및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정책 협약식”을 개최했다.

정책협약식은 시민사회의 정책 제안에 합의한 각 선거구 후보들과 시민사회 관계자, 지역구민, 지역언론등의 관심과 참여속에서 진행되었다.

개최 단체인 김사연의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포농민회 최병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정책협약식을 통해 각 후보들의 공약에 시민의 요구와 의견들이 더욱 풍부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하신 후보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 상임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포경실련 이적 대표는 “좀 더 나은 김포를 만들기 위해 출마하신 후보들이 이렇게 시민사회의 정책을 합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사회도 더욱 김포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협약식 개최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정책 해설에서 [친환경 농업 분야]는 고재평 김포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이, [도시 환경 분야]는 김형창 북변5구역 대책위원장이, [여성 분야]는 임은옥 김포여성의전화 대표가, [장애인 분야]는 김진수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센터장이, [문화예술분야]는 한혜경 새여울21 대표가 각각 요약 해설하였다.

각 후보별로 진행된 정책 협약식에서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장 후보는 “시민들의 요구를 잘 담아내는 공약을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김사연에서 해주신 정책 제안을 검토하고 오늘 정책협약식을 진행하며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히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이러한 정책을 잘 수렴하여 시민을 위한 정책공약을 수립하고, 당선 된다면 그 실현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시의원 후보별 협약식에서 각 후보들은 정책협약의 소감을 밝히고 직접 사인한 협약서를 교환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후보는 다음과 같다.

[김포시장 후보]

기 호

정 당

후보자명

1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김포시의원 후보]

지역구

기호

정당

후보자명

1-가

더불어민주당

오강현

3

바른미래당

최은숭

1

더불어민주당

김옥균

6

무소속

홍승천

1

더불어민주당

배강민

1-가

더불어민주당

신명순

3

바른미래당

최 환

이외에 민주평화당 김포시장후보 유영필, 가지역 더불어민주당 시의원후보 최명진, 민중당 시의원후보 이나현, 무소속 시의원후보 노수은, 라지역 더불어민주당 시의원후보 박우식 후보는 협약식에는 참석하지 못하지만 정책협약안에 동의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행사를 마치며, 김포민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김포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이번 정책협약식이 우리 지역에서 더욱 시민과 소통하는 정치가 자리잡고, 선거철에만 얘기하는 공약이 아닌 정확히 지켜지는 공약이 자리잡기를 바라는 목적에서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협약된 정책의 실현을 위해 검증하고, 후보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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