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초등학교(학교장 김배신)는 지난 5월 31일(목) 학교 정문 앞에서 학생 및 학부모, 인근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함께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며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알리고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안내하는 등 금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캠페인은 오전 등교시간에 이루어 졌으며, 캠페인 참여 학생들이 흡연의 폐해 등 롤 피켓을 들고, 금연 문구와 간접흡연피해 문구 등이 적힌 띠를 두른 채 금연홍보물품을 나눠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금연캠페인을 진행한 유현초 보건교사는 “학생들의 흡연율은 0%이나, 가족흡연율이 40%로 학생들이 간접흡연의 영향권 내에 있어 조기교육으로 흡연을 차단하고 가족금연을 독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학생들의 금연 캠페인이 또래 학생들에게는 물론 가정과 지역사회 주민에게까지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일조 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현초등학교는 흡연예방 실천학교 심화형교로서, 흡연예방교육의 조기실시로 아동기부터 금연의식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각 학년마다 수준별 흡연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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