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초, 찾아가는 문화예술 "오페라 마술피리" 관람
금성초, 찾아가는 문화예술 "오페라 마술피리" 관람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6.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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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초등학교(교장 마상화)는 지난 6월 8일(금)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본교 강당에서 금성초 전교생과 유치원생 및 전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들과 함께 오페라 <마술피리>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여건에 있는 농산어촌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경기도와 김포시가 지원하는 무료공연 사업으로 낯선 오페라라는 장르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교육적 기회의 장이 되었다. 오페라 <마술피리>는 소규모 오페라를 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SCOT 오페라 연구소’에서 공연을 주관하였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가 생의 마지막 해인 1791년에 작곡한 것으로 1791년 빈에서 초연된 이후 오늘날까지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독일 오페라의 최고의 걸작으로 주인공인 파미노 공주와 타미노 왕자, 조연인 파파게노와 파파게나의 이야기는 우리의 고전 소설인 ‘춘향전’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주인공이 불의 시련을 극복하고 진리와 사랑을 찾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흥미로운 오페라 공연 중간중간에 펼쳐진 마술 등에 학생 및 학부모들은 감동하고, 박수치며 즐거워했다.
오페라를 처음 접해본다는 학생들은 “낯선 장르이고 처음 봤지만 배우들의 연기가 실감나고 노래와 마술이 함께 해 너무 신기하고 즐거웠다. 또 오페라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마상화 교장은 “찾아오는 문화활동 공연으로 소통과 공감의 감수성을 확산할 수 있어 좋았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활동에 흥미를 갖게 되길 바라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이루어지는 문화 예술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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