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파초, 학생주도적 학교스포츠클럽 활동문화 확산
금파초, 학생주도적 학교스포츠클럽 활동문화 확산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6.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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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파초등학교(교장:김경철)의 운동장에서는 매일 아침 힘찬 함성과 파이팅 소리가 넘친다.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활동일정과 방법을 계획한 각 학교스포츠클럽의 흥이 넘치는 활동 모습이다.

금파초는 올해 학교스포츠클럽의 구성과 운영방법을 학생자치회의 의견을 전적으로 반영하였다. 학생들의 선호 종목으로 줄넘기, 걷기, 티볼, 플라잉디스크 등 총 22개의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본인들이 계획한 일정과 연습 방법에 따라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자신감 향상과 자기건강관리를 즐겁게 실천하고 있다.

학생 자발적 활동은 학생들 간의 정서적 교류와 배려의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금파초 학교스포츠클럽 담당자는 클럽원끼리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자신있는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상호교류와 소통, 사회성 함양으로 배움의 범주가 넓혀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5월 중 실시된 학년별 체육대회, 종목별 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리그 등에 참가하여 본인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리그에 참가한 한 6학년 여학생은 친구・동생들과 함께하는 매 시간이 즐겁고, 연습하며 새롭게 접하게 된 플라잉디스크 활동을 중학교에 가서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일회성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아니라 운동감성 및 스포츠 향유력을 조금씩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김경철 교장은 ‘현재 즐거운 학교스포츠클럽 문화가 점차 정착되고 있으며 앞으로 오고 싶은 학교, 학교폭력 없는 학교가 되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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