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가 휴가철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 전 해외 감염병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인도를 방문한 여행객 중 콜레라균이 검출된 사례가 있고, 유럽지역에 홍역이 유행하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방문 시에는 메르스 감염주의를 해야 한다.
세계 곳곳에서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안전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해외여행 전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cdc.go.kr)를 방문하거나 콜센터(☎ 1339)에 연락하여 여행지의 감염병 발생정보와 예방접종 및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황순미 보건소장은 해외감염병 예방수칙인 ①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 확인하기 ② 출국 최소 2주전 예방접종 받기 ③ 해외여행 시 동물접촉 피하기 ④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하기 ⑤ 귀국 후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 1339 신고하기 등을 강조하며 건강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김포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