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김포시의회, 첫 해외의정연수를 실시하며..김포시의회 신명순
제7대 김포시의회, 첫 해외의정연수를 실시하며..김포시의회 신명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8.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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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김포시의회 의장 신명순외 의원9명과  공직자 7명 모두 17명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7박 9일간 북유럽 지역 3개국를 의회 개원 한달이 지난시기에 해외연수를 추진히면서 시민들의 눈총과 여론을 인식해서 인지 이레적으로 신명순 의장이  시민들에게 보고서를 내놨다.

안녕하십니까. 김포시의회 의장 신명순입니다.
저희 김포시의회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7박 9일간 제7대 김포시의회 첫 해외의정연수를 실시하려 합니다.

시민여러분, 저희 7대 시의회는 해외연수에 대한 언론 및 시민단체, 그리고 많은 시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연수를 통해 이러한 우려를 종식시키고자 합니다. 연례적으로 실시되던 기존의 관광성 탐방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사전 연구과제 및 목표를 선정하고 분야별 팀구성을 통해 현장 비교체험형 공부하는 연수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기적으로도 9월 이후 임시회와 정례회가 연말까지 계획되어 있고 선진우수사례를 조금이라도 빨리 시정에 접목하고자 비록 개원한지 두 달 밖에 지나지 않은 7대 의회이지만 이렇게 연수계획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연수단은 저희 시의원 10명과 의회사무국 공무원 5명, 그리고 시 집행부서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유럽 선진분야 벤치마킹을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식견과 안목을 넓히기 위해 지방자치와 복지가 발달된 북유럽 지역 3개국을 연찬할 계획으로, 핀란드에서는 보육정책과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시스템을 중심으로, 그리고 스웨덴에서는 친환경 도시건설과 스톡홀롬 시의 환경처리 시스템을 연구할 예정이며, 노르웨이에서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선진복지정책을 연구하고 오슬로 시의회 및 시청을 방문하여 의회 옴부즈만 제도 등 선진 지방차지제도를 연구할 계획입니다.

이번 해외연수에서 저희는 각 도시별로 대중교통을 직접 탑승하여 이동하면서 교통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을 모색하려 하고 친환경 도시건설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한 사례분석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우수사례의 빠른 시정접목을 위해 김포시청의 교통, 복지부서 관계 공무원도 함께 동행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시의원들은 한정된 예산 사정으로 미주, 유럽 등 선진국 연수가 어려웠으나 이번에는 의원들 스스로 부족한 경비를 개개인 자부담으로 충당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만큼 더욱더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연수 후 결과보고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해외연수 결과보고서를 공개하고, 각 파트별 연수성과에 대한 피드백과 토의를 통해 우리시 여건에 맞는 정책개발 과제를 도출하는 뜻 깊은 연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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