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청소년 통일공감 북 콘서트 개최
민주평통 청소년 통일공감 북 콘서트 개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09.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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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회장 이미연)는 지난 4일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을 초청하여 “청소년 통일공감 북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중고교생 20여명을 비롯하여 김포시 평화교류팀, 김포상공회의소, 산업관리공단, 이북도민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여 저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북 콘서트는 ‘개성공단과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김진향 이사장의 강연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미연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김포시는 남북경협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건과 역량이 충분한 도시로서, 향후 남북관계 개선이 계속되어 김포에도 개성공단과 같은 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개성공단의 현실 및 남북경협에 대한 내용과 함께 저자가 개성공단에서 직접 경험했던 여러 에피소드들에 대해 소개하며 개성공단은 ‘날마다 작은 통일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라고 설명하였다.

참석자들은 사전에 ‘개성공단 사람들’을 정독하며 궁금했던 점과 평소 개성공단에 대해 알고 싶었던 내용들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면서 ‘개성공단에 대한 오해와 현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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