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선수 돼 고향 위상 높이겠다'
김포 출신인 최재원(전곡고) 선수가 ‘제40회 전한국주니어 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최 선수는 지난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고양시 훼릭스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남자 16세부 단식에 출전, 결승에서 오대성(삼일고) 선수를 만나, 3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오대승 선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최 선수는 대곶초등학교 출신으로 최선수의 아버지는 현 김포시테니스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최 선수는 “더욱 열심히 노력해 세계적인 선수가돼 우리고장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 재원 선수는 시니어 대회를 병행, 프로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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