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래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개최
구래동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개최
  • 김포데일리
  • 승인 2018.11.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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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경숙)는 지난 13일 겨울철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김장담그기는 11일부터 3일간 김장재료, 속버무리기, 작업대, 김장담기로 나누어 작업했다.

특히, 신명순 시의장을 비롯한 구래동장, 통장단협의회장, 새마을남․여지도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율방재단과 이마트 김포한강점, 르미에르 더파티 직원 등 약 70여 명이 김장담그기 봉사에 소매를 걷고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약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263박스에 나눠 곧바로 구래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게 인계해 관내 거주중인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어르신, 부부노인 등 겨울철 김장김치 확보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조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 겨울이 그 어느 해보다 춥다고 한다. 이번에 김장김치를 받으시는 분들이 따뜻한 기운도 함께 전달받아 건강하고 힘차게 겨울을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규열 동장은 “구래동은 다른 지역보다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지역”이라면서 “여러 단체와 기업체에서 십시일반으로 제때에 월동준비를 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돼 노력해 주셨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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