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추위, 경기도지사 면담 요구
정부가 택지개발과 유수변경 등의 자연환경 변화에 따른 지역경계 정비에 나선 가운데 검단환원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집)가 김포시를 방문, 경기도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했다.
검단환원추진위원회는 지난 13일 정계성 김포시 행정자치국장을 면담하고 검단김포환원을 위한 시의 적극적 노력과 손학규 경기도지사와의 면담 주선을 요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경기도지사 면담과 함께 인천광역시장과 인천 서구청장과의 면담도 주선하겠다는 뜻을 검추위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9년 결성 된 검단환원추진위원회는 지난 2002년 2만여명의 주민서명을 받아 국회에 검단의 김포환원을 위한 주민투표법 제정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행자부에 굴포천 방수로를 경계로 한 김포시의 행정구역 확대를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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