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면 외식업모임(회장 김형렬)는 지난 15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월곶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월곶면 외식업모임은 15년 전 소모임으로 시작했다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회원들의 작은 열망으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성금도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기탁한 것으로, 소외계층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사업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원한다는 뜻과 함께 전달됐다.
김형렬 회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며, 앞으로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만준 월곶면장은 “어려운 형편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월곶면 외식업모임에 감사드리며, 월곶면의 주민과 합심해 행복한 월곶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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