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정하영)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3.1일 10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된 3.1절 특별기획전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및 시민 500여명이 독립운동기념관을 찾아 특별기획전을 관람하고 다양한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특별기획전 <전국에 울려 퍼진 함성>은 3.1운동 시위자 체포 장면 및 3.1운동 후 일제에 의해 파괴된 민가 사진 등 당시 3.1운동 사진들을 선보였으며, 시민들은 3.1운동의 정신을 기리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양촌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삼일절 체험 행사에서는 태극기 팔찌와 태극팽이 만들기 및 독립군 의복 체험, 독립선언서 읽기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운영하면서,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전달했다.
특별기획전 <전국에 울려퍼진 함성>은 독립운동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5월 12일까지 전시되며, 다양한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아 및 초등·중·고등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나라사랑!태극기사랑!>, 기념관을 방문한 개인 및 가족 대상으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놀자!>를 운영한다. 연령별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기르고 김포의 만세운동사를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996-6270~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