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술창작소 ‘공감두 ’삼성꿈장학재단의 2019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공연예술창작소 ‘공감두 ’삼성꿈장학재단의 2019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최종 선정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03.2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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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창작소 ‘공감두’는 삼성꿈장학재단의 2019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향후 1년 간 김포시 선수지역아동센터와 양곡지역아동센터에서 김포시 어린이들에게 뮤지컬을 가르치고 공연도 할 예정이다. 그 밖에 미술관과 공연 관람 등의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공감두’는 다년간 북한이탈민, 다문화가족, 학교부적응 아이들과 수업한 내용을 자체적으로 연구‧분석해 <뭘 해도 다 ‘괜찮아’ 프로젝트>라는 문화예술 기반 뮤지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어린이들은 주제와 연관되는 놀이를 통해 동기부여 신체활동을 하고, 자신만의 움직임을 찾아 연기 수업을 받는다. 그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글로 써보는 시간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소리를 찾아 노래를 연습하고, 친구들과 생각을 모아 만든 창작극으로 공연까지 할 예정이다. 공감두는 어린이들이 공연에 그치지 않고 봉사활동과 체험학습 등도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사업이 종료 된 후에도 어린이들이 자치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공감두’는 삼성꿈장학재단과 지역아동센터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들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어린이들이 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고,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자유롭게 ‘나’를 표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아가 스스로 자기 삶을 설계하는 주체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 더불어 공동체 안에서 상대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법을 깨우쳐 지역사회 청소년문화를 이끌어 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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