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 맞춤형복지팀, 위기가구 일제조사 완료
장기본동 맞춤형복지팀, 위기가구 일제조사 완료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05.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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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두철언)는 장기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명예공무원과 합동으로 위기상황을 스스로 해결할 수 없거나,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장기본동 관내 공동주택 15개소와 자연마을 2개소(12,338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일제조사는 공동주택과 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관리비 및 공과금(가스‧수도‧전기) 체납가구가 상당수 존재함에 따라 주거취약 등 다양한 위기의심 가구가 상존함을 고려한 조사로 실시됐다.

이를 위해 장기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명예공무원, 아파트관리소장 등이 적극 협력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결과 89가구(1.4%)의 위기의심 가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두철언 장기본동장은 “이번 일제조사로 촘촘한 복지 발굴망 상시 운영을 통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욕구를 주민 체감도가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배우자의 허리수술로 인해 간병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한 중증장애인 가구를 발굴해 장애인활동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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