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청소년문화의집 지난 9월 개소 활기
고촌청소년문화의집 지난 9월 개소 활기
  • 김포데일리
  • 승인 2019.10.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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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는 고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을 지난달 9월에 개소했다.

현재 고촌 지역 청소년들이 수시로 찾아와 VR, e-sports, 영화, 도서, 보드게임 등을 이용하고 있다. 한 청소년은 “ 이렇게 좋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정말 좋은 곳이에요. 친구들과 재미있고 안전하게 있을 수 있어요.”라며 시설에 만족해했다. 부모님들도 자녀들의 이야기를 듣고 주말에 찾아왔다. 시설을 둘러보고 안심하며 VR 등을 자녀와 함께 즐기기도 했다.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은 ‘4차산업혁명과 미디어’에 초점을 맞춘 특성화 청소년시설이다. 현재 ‘1인 방송의 시대’가 운영 중에 있으며, ‘로봇코딩’과 ‘3D 아트’, ‘인공지능 히어로’ 프로그램도 접수 중에 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 처음 프로그램 접수 창을 열었을 때는 아직 알려지지 않는 시설이라 그런지 청소년들의 반응이 크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다. 하지만 지금 접수 중에 있는 프로그램에는 이미 많은 인원이 참여한 상태라며.

미디어 프로그램을 2주간 진행하면서 친구들에게 소문이 났는지 참여율도 높아지고, 학부모들의 문의가 많은 편이다 이제 막 시작한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각별했다. 입시에 내몰리고 있는 청소년들의 정서를 돌보기 위해서는 건강한 활동이 꼭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학부모들도 학업과 관련된 것이 아니면 참여를 시키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이 현 실정이다. 그래서 고촌청소년문화의집은 교육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지만, 배우는 방법은 활동을 통해 이루어 나가겠다고 했다.

노는 것처럼 보이나 그 안에서 문제해결력과 도전, 탐험 정신을 키워 급변하는 현 시대에 뒤처지지 않는 적극적인 청소년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자 사명이라고 의지를 다지는 고촌 청소년지도사들을 보니 김포의 미래가 밝다.

다음 주중에는 가상현실 코딩 프로그램 모집도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온라인 통합접수 시스템(www.fgy.or.kr/edu)에서 할 수 있다.

(문의 : 031-997-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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