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동 익명의 천사, 어린이날 맞아 아동양말 120켤레 기부
마산동 익명의 천사, 어린이날 맞아 아동양말 120켤레 기부
  • 김포데일리
  • 승인 2020.05.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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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어린이가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양말 120켤레를 마산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오후 부모님과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어린이는 정성스럽게 쓴 편지와 예쁘게 포장된 알록달록 5색 아동양말 120켤레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내일(5.5)이 어린이날이어서 선물을 못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어요”라며 “주변의 이웃 어린이들(3살부터 12살까지)에게 양말을 전해주세요. 고맙습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요”라고 씌여져 있었다.

이회숙 마산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작은 천사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그 에너지를 이어받아 귀한 성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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