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읍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시동)는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관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무현)에 쌀 10kg 40포를 기탁했다.
이어 같은 날에는 기원종 고촌읍 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쌀 10kg 10포를 기탁했다.
고촌읍 이장단협의회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나눔 행사 개최와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해결하고 대소사를 챙기는 등 살기 좋은 고촌읍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수년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활필수품 기탁과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김시동 고촌읍 이장단협의회장은 “올 한해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악화 등으로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때인 것 같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고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솔선수범하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기원종 고촌읍 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에 기탁한 쌀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무현 고촌읍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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