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생활폐기물 수거가 31일부터 정상화, 노사 간 협상 타결
김포시 생활폐기물 수거가 31일부터 정상화, 노사 간 협상 타결
  • 김포데일리
  • 승인 2021.03.3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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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30일 노사 간 협상 타결로 31일 새벽부터 생활폐기물이 수거가 정상화 된다.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8곳 중 3개 업체 소속 60여명의 청소노동자들은 대행 원가 재산정 등을 요구하며 25일부터 무기한 작업거부를 벌여왔다.

시는 청소노동자, 대행업체들과 잇따라 협의를 갖고 작업 정상화를 위한 접점을 찾아 왔다.

이와관련해 정하영 시장은 재발 방지를 위한 노사 간 진정성 있는 협상과 현실적인 원가산정 노력을 제시하며 협의를 촉구해 왔다.

정 시장은 30일 오후 청소노동자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청소는 단순히 내가 버린 것을 치워주는 일이 아니라 공적 업무의 영역이라면서 누구도 100%의 만족은 없겠지만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협상을 마무리해 감사드린다. 불편을 겪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도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시장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청소노동자 대표들은 더 이상 민원이 없도록 조속히 적치된 쓰레기를 처리하겠다”, “불편하셨을 주민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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