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소속 김포한가람유치원은 지난 26일(토)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등 소등을 통해 자연 파괴를 막고자 「2022년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을 각 가정과 연계하여 실시했다.
어스 아워(Earth Hour)는 자연 보전을 위해 설립된 국제 비정부 기구인 세계자연기금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가 주최하는 환경운동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2007년 WWF 호주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김포한가람유치원 「2022년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은 혁신사업 『Green-액션』의 첫 행사로 각 가정과 연계하여 진행하였다. 각 가정에서 유아들과 함께 기후변화의 의미와 심각성을 이야기 나눈 후 유아인 점을 감안하여 15분, 30분, 1시간 중 선택하여 실천 가능한 범위 안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에 자세한 안내를 제공했다.
「2022년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을 통해 김포한가람유치원 학부모들는 “이번 캠페인으로 유아가 부쩍 지구를 생각하고 전기를 절약하려고 노력해요. 앞으로 매일 삼십 분씩 불 끄기 행사를 하기로 약속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캠페인에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시간 동안 불을 끄고 동생과 자동차 놀이를 했어요. 나중에 또 불 끄고 놀기로 약속했어요. 한 시간이 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쓱 흐르더라고요. 에너지 절약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좋은 체험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각 가정에서는 참여 소감과 인증 샷을 유치원으로 보내고 유치원은 함께 참여한 가정에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씨앗 연필’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2022년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을 통하여 김포한가람유치원 유아와 학부모는 기후변화와 같은 환경 문제 대응에 참여함으로 자연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도 자연의 훼손을 막을 수 있음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