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김포은솔유치원(원장 구애련)이 지난 4일부터 5일간 ‘놀이카페’를 개장했다.
‘놀이카페’는 행사를 위한 장소로만 사용했던 공간을 아이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보자는 제안으로 탄생했다.
김포은솔유치원은 블록, 목공, 놀이펀 등을 이용하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향후 기후․생태․환경의 테마를 활용한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팝업 놀이터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놀이카페’ 개장을 기념하며 아이들에게 팝콘을 튀겨주고 각 가정에도 선물하여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가정에 홍보도 했다.
유아들은 ‘놀이카페 정말 재미있어요’, ‘친구들이랑 호랑이와 토끼 놀이펀을 했는데 또 하고 싶어요’라며 그룹게임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모 원아의 어머니는 ‘아이가 가져온 팝콘을 함께 먹으며 놀이카페에서 놀았던 이야기를 들으니 그 공간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은솔유치원은 ‘놀이카페’를 통해 유아들이 함께 놀이하는 가운데 타인, 공동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적 인성을 기르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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