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용품, 택배·이사서비스 피해 늘어
가사용품, 택배·이사서비스 피해 늘어
  • 권용국
  • 승인 2006.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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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소비자정보센터, 2005년 소비자상담 분석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는 12일 '2005년 소비자 피해 품목별 분석' 결과 가사용품과 택배서비스, 의류 및 섬유신변용품 등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는 증가한 반면 도서, 음반, 금융.보험, 교육서비스, 문화오락서비스 등의 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피해접수 건수는 전년도 12,383건에 비해 337건(2.7%)이 감소했지만 중재를 통한 피해구제는 2,429건으로 전년 2,120건에 비해 14.6% 증가했다.

또한 특수판매로 인한 피해 비중 역시 29.5%에서 26.5%로 3.0%가 감소했지만 인터넷 거래 확산에 따라 전자(인터넷)상거래 피해는 무려 75.8%나 증가했다고 도소비자정보센터는 설명했다.

도소비자정보센터는 경기침체와 토요휴무제 확대에 따른 구매의욕 저하와 인터넷거래 활성화, 꾸준한 소비자 교육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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