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등굣길, 김포한가람 아틀리에
즐거운 등굣길, 김포한가람 아틀리에
  • 김포데일리
  • 승인 2022.11.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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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 김포한가람초등학교(교장 류인숙)는 매주 화요일 아침 전교생이 함께 즐기는 등굣길 문화공연 행사 김포한가람 아틀리에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특색 교육활동으로 2012년 개교 이래로 운영해온 학생 자율 공연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 동안 운영하지 못하다가 올해 6월부터 재개하여 주 1회지만 학생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발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무대 경험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고, 관람하는 학생들은 문화공연을 감상하며 심미적 경험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경험을 하게 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학기 초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학년별, 분야별로 조화롭게 계획하여 구성한다. 학생들은 피아노, 칼림바, 기타와 같은 악기 연주부터 노래, 마술, 방송 댄스, 마임에 이르기까지 개개인이 갖고 있는 소질을 무대에서 마음껏 뽐내고 있다.

8일 공연을 관람한 2학년 학생은 교실 속 친구들 모습이 아닌 밖에서 춤을 추고, 연주하는 모습을 보니 멋있고 같이 구경하면서 더 친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5학년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아름다운 교정에 자유롭게 모여 끼를 발산하는 모습에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김포한가람초등학교 류인숙 교장은 김포한가람 아틀리에를 통해 아침 등굣길이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으로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라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김포한가람 아틀리에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한가람 아틀리에가 매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숨은 조력자들이 있는데 바로 김포한가람초등학교 방송반 학생들이다. 5, 6학년 학생 7명으로 구성된 방송반 학생들은 사회도 보고 앰프나 마이크, 건반 등 장비와 무대 설치 사진 촬영, 영상 촬영까지 자율적으로 맡아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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