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은솔유치원, “버려지는 것에서 놀이를 발견하다”
김포은솔유치원, “버려지는 것에서 놀이를 발견하다”
  • 김포데일리
  • 승인 2023.06.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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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재활용 놀이터’ 구성 및 활용을 통해 환경 사랑 실천
◦학부모회와 소통과 협력을 통한 ‘은솔플리마켓 놀이’ 기획 및 추진
◦재활용품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전시회’ 실시

김포교육지원청 김포은솔유치원(원장 구애련)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탄소중립 교육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포은솔유치원은 버려지는 것에서 놀이를 발견하다를 주제로 유아들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재활용 놀이터, 플리마켓, 업사이클링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였다.

김포은솔유치원은 유아들과 종이, 비닐,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과 같은 재활용품을 이용하여 재활용 놀이터를 조성하고, 플라스틱병을 이용한 볼링 놀이, 비닐 나비 만들기, 계란판 놀이, 터널 놀이 등 다양한 놀이로 친구 사랑, 환경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다.

유아들은 재활용으로 멋진 놀이터를 만들었어요라고 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재활용 놀이터는 6월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유아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문구류, 서적 등을 가져와 서로 바꿔 쓰고 나눠 쓰는 은솔플리마켓을 14일부터 16일까지 운영했다. 마켓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회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운영하고, 유아들은 판매자가 되고 소비자가 되어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하며, 건전한 소비문화와 함께 나눔의 기쁨을 경험했다.

유아들은 은솔플리마켓을 마치고 밝게 웃으며 내가 가져온 장난감을 친구가 사줘서 좋았어요. 우리 모두 지구를 지켜야 해요라고 이야기를 하였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학부모 위원은 유아들이 물건을 사고팔며 밝게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환경보호나 탄소중립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다 같이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하였다.

한편, 교실에서는 학급별로 재활용품을 이용한 협동작품을 만들고 전시하는 업사이클링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김포은솔유치원 구애련 원장은 유아의 생태환경 감수성 향상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교육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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