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아리유치원(원장 윤순애)이 지난 27일(수) 학부모회와 함께 환경을 살리는 장터인 ‘환장 플리마켓’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친구와 마음을 나누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학부모회가 주관하여 기획한 행사이다.
유아들은 가정에 있는 물건 중 작아지거나 나누고 싶은 물건을 플리마켓으로 직접 판매하고, 원하는 물건을 구입해 봄으로써 놀이를 통해 경제 개념을 배우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경험하였다.
한편, 아리유치원은 플리마켓에서 사용할 돈을 가정에서 심부름하거나 규칙을 지키는 행동을 통해 직접 모을 수 있도록 가정과 연계하여 원아들의 경제 교육에 힘썼다.
아리유치원 윤순애 원장은 “플리마켓은 마음을 나누며 환경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교육활동”이라고 전하며, “새것에만 익숙한 요즘에 나눔을 실천하는 플리마켓을 통해 유아들이 놀고 배우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리유치원은 유아들과 Earth Hour(어스 아워)’에 동참하거나 일회용품 줄이기, 손수건 사용하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원아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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