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자활센터 사업단‘더 행복한 하루’,행복한 출발
김포지역자활센터 사업단‘더 행복한 하루’,행복한 출발
  • 김포데일리
  • 승인 2023.07.1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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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기업 등록 및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창업자금1억 천만 원 지원 겹경사

 김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상진)는 현재 운영 중인 7개 사업단 중 자활 의지가 강하고 매출이 높은 방역사업단 ‘(주)더 행복한 하루’의 창업 가능성을 확인, 지난 6월 ‘자활기업’으로의 사업자등록을 마쳤으며, 이 기업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창업자금 1억 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섰다고 밝혔다.

자활기업으로 등록을 마친 ‘㈜더 행복한 하루’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김포자활센터에서 ‘V-클린 사업단’으로 2년 6개월간 활동했다. 이 단체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꿈꿔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 자활기업이 되는 경사와 함께 이달 10일 최종 승인받은 창업자금 1억 천만 원을 임대보증금과 화물차, 소독장비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겹경사를 누리고 있다.

‘㈜더 행복한 하루’의 주요 사업은 건물 방역과 청소, 아파트 입주 청소 등으로, 그간 코로나 방역 활동 등으로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키웠으며, 그 결과는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자활기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자활센터에서 사업단을 거쳐 독립하는 사업체로, 자활센터에서는 창업을 위한 교육부터 자금 지원까지 연계해 초기 창업단계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김포지역자활센터가 목공, 카페, 편의점 운영 등 사업단을 다양화해 매출액이 급상승하는 점에 감사드리며, 자활기업 창업까지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 행복한 하루’가 번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 통진읍 소재 ‘㈜더 행복한 하루’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2,000만 원 초과 1억 원 이하까지 용역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주중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상담 운영 중이다.

자활기업 (주)더 행복한 하루 소속 직원들이 아파트 입주 청소를 하고 있다.
자활기업 (주)더 행복한 하루 소속 직원들이 아파트 입주 청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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