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곶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순애, 민간위원장 황순임)는 지난 30일 지역사회 주민 거점기관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접근성이 높고, 정보습득이 용이한 병·의원, 약국, 미용실, 편의점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기관을 방문하여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과 경제적·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협의체 위원 9명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 거점기관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였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하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황순임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주변 이웃이 걱정되거나 어려움이 발견된다면 바로 대곶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달라”고 말했다.
김순애 대곶면장은 “다양한 위기상황에 직면한 이웃을 돌보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제보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주체적인 참여와 더불어, 민관협력을 통한 면내 약자복지안전망을 더욱 두텁고 촘촘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