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홍미녀)는 지난 9월 12일(화) 이른 새벽부터 부녀회장 20여 명이 모여 제초작업을 실시 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제초 작업 구간은 통진읍 48번 국도 도로변과 그 위 화분으로, 장마와 폭염을 거치며 무성하게 자란 여름꽃과 잡초를 제거하면서, 오는 19일 가을꽃을 심을 준비를 했다.
홍미녀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48번 국도는 읍의 얼굴과 다름없다. 세안을 해야 비로소 외출할 수 있는 것처럼, 제초 작업을 마쳤으니 이제 우리읍을 제대로 주민들에게 내보일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조재국 통진읍장은 “48번 국도변은 운행하는 차량이 많고 안전휀스로 가려져서 예초기 대신 손과 호미로 작업해야하는 구간이 많다. 이러한 작업은 섬세하고 일사분란한 부녀회장님들만이 해주실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도로환경 정비에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통진읍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제초작업과 꽃길조성 등 꾸준히 도로환경 정비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통진읍은 마을단체와 협조하여 수시로 도로환경 정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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