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김포시,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 김포데일리
  • 승인 2023.09.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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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구제역 및 AI 등 동절기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에 대비, 10월 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고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집중방역 태세에 돌입한다.

먼저 추석 연휴 첫날부터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해 유사시를 대비하는 한편 축산농가에 생석회 18톤 및 소독약 8.3, 면역증강제 1톤을 신속히 공급해 외부 질병유입을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선제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그동안 양촌읍 누산리에서 운영해온 거점소독시설 외에 이번에 농업기술센터 내에도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마련하고 24시간 상시 방역체계를 보다 강화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방역차량을 총 4대까지 늘려 철새도래지와 주요도로, 소독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들 주변을 집중 소독 실시한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포시는 전염병 의심축 신고에 긴급 대응하고 소독 등 사전예방 조치를 강화하여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 축산농가에서도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농장 안팎 방역을 솔선하여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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