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검침으로 복지 사각 찾는다 ” 장기동-한전MCS 협약
“한전 검침으로 복지 사각 찾는다 ” 장기동-한전MCS 협약
  • 김포데일리
  • 승인 2023.11.01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시 장기동(동장 심재웅)과 한전 MCS가 지난 31일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한전MCS는 전기 검침과 체납 관리 등 한전 위탁 전력서비스 사업을 하는 공공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동과 함께 고독사 위험 등 복지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로 하였다.

협약에 따라 한전MCS는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단전된 가구나 전기 사용량이 급감한 가구 등 위기 상황이 감지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장기동에 알리고, 장기동은 신고된 가구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공적급여 및 사례관리사업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재웅 장기동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가 심각해지고 있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면서 한전MCS와 업무협약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발굴하여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현주 한전MCS 김포지점장은 광범위한 우리 사업망과 복지서비스의 접목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