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14대를 구매해 14개 읍·면·동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의 재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더욱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은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필요성이 부각, 긴급 상황 발생 시 공공ㆍ민간기관이 신속하게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2018년부터 운용 중인 통신망이다.
현재 시에서 주관하여 운영하는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핫라인’에 참여 중인 기관은 시(안전담당관), 김포경찰서, 김포소방서, 인천해양경찰서,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육군 제3765부대 , 해병대 2사단, 한국전력공사 김포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천김포지사,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포시보건소, 서울국유림관리소, 김포골드라인운영㈜ 등 총 15개 기관이다.
구매 예정인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는 14개 읍면동 재난담당자에게 지급, 이를 통해 각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핫라인’에 참여 중인 기관들이 신속하게 파악하고 공동으로 대응해, 더욱 안전한 김포시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재난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김포시의 재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김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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