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관계회복 프로그램 ‘우주공약단’ 출발!
김포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관계회복 프로그램 ‘우주공약단’ 출발!
  • 김포데일리
  • 승인 2023.12.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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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3교, 7학급 찾아가는 김포형 관계회복프로그램 운영
◦ 배려하는 기린의 언어로 친구와 대화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행복한 학급문화 조성
◦ 1년간 함께 고민해 만든 김포형 관계회복프로그램으로 학교현장 지원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은 학교폭력예방 및 학교공동체문화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총3, 7학급 대상으로 지원다.

이번 관계회복 프로그램은 김포관내 상담(), 책임교사, 임상심리사등 10여명이 1년간 모여 함께 공부하며 연구한 그 결과물로 학교폭력예방과 공동체의 관계회복을 목적으로 김포형 관계회복프로그램(우주공약단)’을 개발하여 더 큰 의미가 있다.

우주공약단(우리가 서로 주인되는 공동체 약속만들기)’이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ox게임을 통해 학교폭력에 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과 기린의 언어로 짝궁 인터뷰하기 등 놀이로 하는 관계회복 프로그램, 모든 학급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주인이 되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학급 내 공통규칙 세우는 세가지 과정을 포함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학생들의 활동을 지켜본 담임교사는 “1년간 같은 학급에서 지내는 친구들이지만 이야기를 한 번도 나누지 못한 친구들도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이름 불러주기 챌린지를 하면서 친밀감이 형성된 것 같다. 짝궁 인터뷰를 하면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던 소극적인 친구들도 자신의 장점을 나누고 친밀한 사회적 관계가 형성되는 경험을 통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의미있고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코로나 이후 사회적인 관계를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들이 많아지고, 또래관계의 어려움이 학교부적응까지 초래하여 공동체간 어려움이 있었다. 이렇게 다양한 놀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간 관계를 회복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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