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란)에서는 지난 4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직접 농사 지은 쌀 50포(포당 20kg)를 기탁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작년에도 쌀(포당 20kg) 40포를 기탁했고 올해에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이같은 선행을 베풀었다. 이와 함께 자신도 과거 어려웠던 시절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제는 받아온 것을 되돌려 주고 싶다는 기부의 의미를 전했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2년째 많은 쌀을 기탁해 주신 기부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연말에 소외된 우리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탁받은 쌀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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