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고등학교(교장 강영길)는 11월 꿈길탐색주간을 맞아 김포고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꿈길탐색의 날’과 ‘졸업생멘토링’을 진행했다.
꿈길탐색주간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재학생 및 졸업생이 함께 하는 진로진학 프로그램으로 1,2학년 대상의 꿈길탐색의 날, 3학년 대상의 모의면접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여 진로 설계 및 미래 사회를 이해하는 기회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1월 22일에 진행된 꿈길탐색의 날에서 1학년은 ‘성격유형검사 및 해석 특강’을 통해 자아 탐색 및 공동체적 인성 함양의 기회를, 2학년은 ‘4차 산업혁명과 창직’을 주제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와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23일에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생과 함께 하는 수시 전형 대비 모의면접 멘토링’을 운영하여 졸업생의 경험담을 듣고 모의 면접을 해 봄으로써 실제 대학별 면접 전형 준비에 도움을 주었다.
졸업생 멘토링에 멘토로 참여한 한 졸업생은 “고교시절 멘토로 온 선배를 보며 나도 대학생이 되면 멘토가 되어야겠다 생각했는데 실제 그 꿈이 이뤄졌다.”면서 “저의 고교생활 경험담과 고민, 진로진학정보 및 준비방법 등을 후배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활동에 멘토로 참여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꿈길탐색의 날에 참여한 김포고 2학년 학생은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실감하였으며, 친구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모아 직업을 창직해 보는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해 폭넓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포고 진로진학센터 고지연 교사는 “다양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가진 김포고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꿈길 탐색 주간은 김포고 학생들의 꿈길이 넓고 깊게 펼쳐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하며 “특히 졸업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토들이 전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토대로 김포고 학생들에게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어려움도 긍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심어주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포고의 꿈길탐색주간 및 졸업생멘토링은 지난 5월과 7월에도 진행되었으며, 매년 3~4회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12월 꿈길탐색주간에도 졸업생과 함께하는 예비교사 멘토링 프로그램, 학부모진로진학 아카데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