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함께 111 나눔가게’ 50호 달성
장기동, ‘함께 111 나눔가게’ 50호 달성
  • 김포데일리
  • 승인 2023.12.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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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3년 추진한 모든 사업 성료

장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재웅, 민간위원장 조남근)는 지난 18일 장기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홍가네 돼지부속함께 111 나눔가게’ 50번째 액자를 전달했다.

함께 111 나눔가게 릴레이 사업이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1가게당 1만원씩 1년 이상 기부하는 상점에 장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장기동 지사협’)에서 자체 제작한 나눔 가게 현판을 걸어드리는 장기동 특화사업으로서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사용된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함께 111 나눔가게 릴레이 사업은 상점을 운영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당초 목표로 설정한 50호까지 달성할 수 있었다.

심재웅 공공위원장(장기동장)특히 이번 50호 나눔가게는 먼저 나눔가게로 선정된 가게 업주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 의사를 밝혀 주신 분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웃을 위해 기부를 결정해주신 50명의 상점 대표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기부문화를 발굴해 내년에도 기부 릴레이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장기동 지사협의 기부금 활용 특화사업 추진 결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함께 111 나눔가게 릴레이 사업의 모금액은 다음과 같은 장기동만의 특화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였다.

시원한 여름나기 냉감만족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선풍기를 구입 지원, 한가위 꾸러미 지원사업으로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30가구에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지원사업을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겨울이불 지원, 이웃사랑으로 버무린 김장김치 나눔사업으로 장기동 지사협 위원들이 김치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 97가구에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지원하였다.

모금액은 김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모금액 사용 지침에 따라 시 예산지출에 준하는 엄격한 회계절차를 거쳐 집행되며, 특화사업 추진 후 남은 기부금 잔액은 익년도 신규 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될 계획이다.

2023년 장기동 지사협은 MOU(업무협약)의 해

한편, 장기동 지사협은 (5)장기동 교회연합회, (10)한전MCS() 김포지점, (11)엔젤스데이와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 3건의 업무협약을 이뤄내는 괄목할 성과를 달성하였다. 장기동은 5월부터 교회연합회와 교동협의체를 구축하여 장기동 복지팀에서 발굴한 어려운 이웃에게 교회연합회에서 추진하는 반찬배달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한전MCS()의 전기검침 인력을 활용한 장기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업, 엔젤스데이에서 후원하는 도시락을 매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MOU를 체결한 기관·단체를 장기동 특화사업에 연계시키거나 장기동 자체 복지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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