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겨울철 대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강조
김포소방서, 겨울철 대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강조
  • 김포데일리
  • 승인 2023.12.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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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서장 김종묵)는 화재가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다세대)에 설치해야 하는 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층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점검법은 소화기는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경과한 노후 소화기는 폐기해야 한다. 화재경보기는 작동 점검 버튼을 눌러 작동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김포소방서는 지난 1030일에 있었던 공장 화재 소화기 초기진화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다.

지난 1030일 김포시 고촌읍 한 공장 사무실 내부에서 불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한 공장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 비치된 소화기 2대를 사용해 화재를 즉시 진화해 대형 사고를 막은 사례가 있다.

임종만 재난예방과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큰 화재를 예방한 사례는 전국적으로 많다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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