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여중,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
김포여중,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
  • 김포데일리
  • 승인 2023.12.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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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리미 시각장애 예술단 초청 ‘장애인식개선교육’ 운영
◦ 모두가 어우러져 사는 사회를 위해 학생들의 인식 개선

김포여자중학교(교장 이혜경)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의 드리미 예술단을 초청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밴드 공연과 함께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진행하는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하여 진행되었다.

시각장애인 7인으로 구성된 드리미 예술단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김밥’, ‘타잔등의 곡을 연주하며 단순히 장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드리미 예술단의 공연 후 시각장애인 김태현 강사가 나서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 만들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우리의 노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3학년 학생은 마음으로 전해 들을 수 있었던 따뜻하고 아름다운 공연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혜경 교장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존중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학생들이 장애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바라보는 마음가짐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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