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예정인 제22대 총선 김포시(을) 국민의힘 홍철호 예비후보자는 1월 24일 구래동 소재 사무실을 방문한 김포5일장 연합회 회장단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5일장연합회 회장단은 매 장날 마다 2중 3중 주차로 교통혼잡을 유발하고 사고 위험을 안고 있는 김포장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장이 서고 있는 북변 공영주차장을 상설시장과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복합 타워를 설치할 것과 5일시장 연합회의 상설시장 등록, 공중화장실 관리 문제, 마송5일장과 함께 사용하는 마을버스 차고지 문제 등을 건의하였다.

이에 대해, 홍 예비후보는 김포의 각 읍면동 중심지에 남아 있는 5일장은 아직까지도 우리시 지역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한 축이며, 급속한 도시와와 사회적 인식변화 등으로 시민들게 사랑 받는 공간이면서도 민원과 갈등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한 뒤, 김포시가 인구 70만을 목표하는 중핵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만큼 도시 위상에 걸맞는 전통시장, 도시 기능과 연계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재래시장으로 자리매김하여야 한다고 공감했다.

한편, 김포시 오일장 연합회는 매 1,6일 양곡장, 2,7일 김포장, 3,8일 마송장, 4, 9일 하성장 등을 순회하는 상인들의 연합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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