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을) 국민의힘 홍철호 예비후보가 1.16 김포시민회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제46차 김포문화원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홍철호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김포문화원이 김포의 민속과 풍습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전통을 현대에 맞게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온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홍 예비후보자는 김포가 신도시 개발 등으로 빠르게 도시규모가 커 가는 과정에서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김포의 말과 김포의 맛, 김포의 멋을 되찾아 보전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다양한 고향을 가진 사람들이 김포라는 하나의 사회공동체 안에서 서로 추구하는 꿈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서로 화합하고 단합해서 같은 방향으로 역량을 모아 나아갈 수 있도록 김포 문화원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최근 지역내 잇슈가 되고 있는 서울통합과 관련, “일부에서는 주민투표가 연기되는 것을 가지고 마치 서울통합이 무산이라도 된 것처럼 말하고 다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며 총선 이후에 정부여당과 서울시, 김포시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면서, 이번에 서울통합이 안되면 둘로 쪼개지는 경기도의 어느 한곳으로 가야 하는데 과연 김포 미래와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김포가 선택해야 할 길은 무엇인지 김포문화원이 길라잡이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김포 문화원은 박윤규 원장을 중심으로 그동안 지경다지, 대명항 배 떠나는 소리 등 지역 전통문화 발굴과 계승에 앞장서 오는 가운데 2023년에는 김포에 있는 포구와 나루에 대한 생생한 기억을 갖고 있는 주민들로 부터 구술을 받아 기록으로 엮는 지역문화 아카이빙 사업 전개하여 큰 호응을 얻는 등 김포예총, 김포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한축을 담당해 오고 있다.